심평원 강원본부, 강릉에서 설립 기념식 개최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 설립 기념식에서 강중구 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가 4일 강릉사옥에서 설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중구 원장과 오수석 기획상임이사, 권성동 국회의원, 김진태 도지사 등 심평원 임직원과 시·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도는 그동안 심사평가원 경기북부강원본부에 속해 있어 지역의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심평원은 지난 7월 1일 강릉시에 강원본부를 설립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강중구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역 보건의료의 균형 발전과 국민의 안전한 의료 이용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근 본부장은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의료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국민과 요양기관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투명한 조직 운영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 설립 기념식 참석자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권미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