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예밀와인 드라이’,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영월군) 예밀와인

영월 예밀2리 영농조합법인의 ‘예밀와인 드라이’가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전통주 경연대회로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예밀와인 드라이’는 진한 붉은색과 조화를 이룬 산미, 캠벨얼리 품종의 타닌 성분으로 적당한 무게감과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5~17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에서 진행되며 수상 제품은 상금과 함께 다양한 판촉 혜택을 받게 된다. 구매자 초청 시음회, 주류 판매점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이 포함된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영월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로 만든 예밀와인이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