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여름하면 치맥! 치맥하면 원주! 개막식 열다!

(사진=유미경 기자)4일 원강수 원주시장이 제8회 원주치맥축제에 참석, 시장경제활성화를 위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원주 치맥축제가 4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막식을 올렸다.

제8회를 맞는 원주 치맥축제는 원주문화의거리상인회의 주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중앙시장, 자유시장, 한라대산업협력단, 오비맥주, 카스맥주, 원주신협, 밝음신협 등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축제는 4일~7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문화의 거리 원주의 맛! 상권을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원주의 시장경제 활성화,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8회차 이어오고 있다.

원주의 일품인 ‘조각 통닭’은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로 인기가 높고 치킨과 맥주의 페어링으로 각국의 독특한 맥주를 시도해 보는 시민들로 원주 중심가 상권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있었다.

(사진=유미경 기자)원주 치맥축제 가수왕 선발대회 본선대회, 본선 참가자의 한 시민이 열창을 하고 있다

원주 치맥 축제에서 핫한 맥주로 독일의 대표적인 밀맥주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영국의 뉴캐슬 브라운 에일, 벨기에 프리미엄 라거 스텔라 아르투아, 아일랜드의 대표 흑맥주 기네스 드래프트, 멕시코의 코로나 엑스트라 등 각국의 유명한 맥주들이 선보였다.

축제 기간 동안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라이브 음악, 댄스 공연, 마술 쇼, 무술 시연 등 독특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치킨과 맥주 가수왕 콘테스트는 총 상금 250만원이 수여된다.

1일차는 개회식, 제36군악대, 더 퍼스트 난타, 치맥 싱어킹 결승전, 걸그룹 큐빅스, 가수 은하진의 공연이 있었다. 2일차(5일) 상지대학교 태권도 시범, 김관호 마술쇼, 이하평, 김시온, 임창민 등의 공연, 3일차(6일) 프레소 앙상블, 배동진의 트로트 음악, 치맥 싱어킹 결승전, 제1가왕 김지현의 공연, 4일차(7일) 상지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스파크밤 댄스단, Hi QT 걸그룹, 서울패밀리 김승미의 페스티벌로 마무리 한다.

사진=유미경 기자 (원주 치맥축제, 숲뮤직 색소폰 앙상블 팀이 도중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개막 식전 행사로 한라대학교 플래시몹 이벤트, 상지대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어 원주 출신 개그맨 김주철의 사회로 MBN 경연프로그램 수상자들이 출연하는 공연과 치맥축제 가수왕 선발대회, 지역 가수들의 열정있는 각양 공연으로 축제 방문객들의 호응과 시선을 받았다.

이장희 치맥축제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부족했던 부분을 최대한 보완해 대한민국 대표시장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상인과 임직원들이 땀 흘리며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유미경 기자 (이장희 원주 문화의거리 치맥축제위원회 위원장이 개막식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미경 기자) 원주 치맥축제, 상권 활성화, 다양한 볼거리, 시민들이 끝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고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치맥축제를 개최하는 이유는 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이며 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 유치를 통한 젊은 청년의 취업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면서 “경제가 힘들 것이라는 위축감보다 자신감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유미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