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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멕시코 몬테레이에 첫 사무소 개소

2019년 영업개시 후 현지법인 산하 첫 영업채널 확장
이은형 부회장, "한층 강화된 금융 소통 창구 역할 수행"
이호진 기자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세번째)이 허태완 주멕시코 대사, 호세 라몬 카날레스 마르케스 멕시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엠마누엘 루 누에보 레온 주정부 차관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이 멕시코 영업채널을 확장한다. 멕시코 내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꼽히는 몬테레이에 영업허브를 구축해 제2의 거점으로 삼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동부 지역 산업도시인 몬테레이에 하나은행 멕시코법인 산하 첫 영업채널로 '몬테레이 사무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몬테레이는 미국과의 국경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니어쇼어링 수혜지로 꼽히는 멕시코의 산업허브이자 누에보 레온의 주도다.

개소식 행사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허태완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호세 라몬 카날레스 마르케스 멕시코 금융위원회(CNBV) 부위원장, 엠마누엘 루 누에보 레온 주정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은형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에 멕시코에 진출해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함과 동시에 멕시코 경제·금융 발전에 이바지하고, 현지 지역사회와 손님의 성장에 기여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몬테레이 사무소'를 통해 현지 손님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아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몬테레이 사무소'의 개소를 기념해 멕시코 자선교육기관인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에게 공학용 계산기 200개를 기증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멕시코 현지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글로벌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호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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