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
에너지 취약계층 위한 연료비 절감 및 안전성 강화김수현 기자
(사진=정선군) 마을단위 LPG저장탱크 |
정선군이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정선읍 광하2리 망하마을에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며 총 사업비 6억6000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소형저장탱크 2기, 900m의 공급배관, 각 가정에 옥내배관과 LPG보일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소형저장탱크 2기, 900m의 공급배관, 각 가정에 옥내배관과 LPG보일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개별 LPG 용기 사용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며 가스 사용의 안전성을 확보해 가스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선 전략산업과장은 "이 사업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과 가스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마을단위 LPG 보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