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선전-항저우 MICE 로드쇼’ 참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추진신효재 기자
(사진=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일~6일 ‘2024 선전-항저우 MICE 로드쇼’에 참가해 중국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보를 나섰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한 이번 로드쇼는 한국 관광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MICE(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시장에 알린다.
로드쇼에는 지자체, 여행사 및 면세점 등 총 27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재단은 중국 상하이 강원관광사무소와 함께 공동 참여했다.
이번 로드쇼에서 중국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MICE 자원과 인프라 및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선전에서는 약 230여 명의 현지 기업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항저우에서는 약 150명의 주요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중국은 강원자치도 MICE 산업의 핵심 시장으로, 이번 로드쇼는 중국 시장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도가 중국의 주요 MICE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로드쇼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