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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만 있는 게 아냐…멜론, 홍콩 첫 수출

진안군 다양한 지원·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
박민홍 기자

홍콩 수출을 앞둔 진안 멜론.

전북 진안에서 생산된 멜론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진안군은 4일 백운농협 성수지점 멜론선별장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농협 임직원, 수출업체, 생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멜론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식은 진안 멜론 2.4톤을 홍콩으로 수출하게 된 것을 기념하는 자리로 진안에서 멜론이 수출된 것은 처음이다.

백운농협이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구성한 멜론공선회가 재배한 멜론으로 일교차가 높은 고랭지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멜론공선회는 올해 재배면적 4ha에서 멜론 64톤을 생산해 2억 6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에서 신 소득작목 멜론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멜론 하우스 4ha를 지원한 결과이기도 하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유통 관련 장비 지원을 비롯해 내년도 새해농업인 교육에 멜론 교육을 추가하는 등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지원사격 에 나설 계획이다.



박민홍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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