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13일까지 청년 예비 창업자 모집에 나서
로컬브랜드 창출사업 진행양지영 기자
(사진=양양군) 로컬브랜드 청년 예비 창업자 모집 |
양양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글로컬상권·로컬브랜드 창출 사업에 지난 6월 선정됨에 따라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군은 13일까지 만3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 40여명을 모집해 지역별 로컬브랜드를 구축하고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골목 상권·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 공지사항 예비창업 교육생 모집공고를 참고해 창출 기업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주요 내용은 로컬크리에이터가 소상공인과 협력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해 골목상권을 브랜드화하고 로컬크리에이터 및 민간기관과 협업해 지역 청년의 로컬 내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관광, 여행, 문화, F&B 분야의 청년 창업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관광자원 활용 및 발굴을 통한 상생할 수 있는 로컬 창업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현장교육, 프로젝트실행으로 1·2기로 나눠 진행된다.
각 기수는 14박 15일간 양양에 머물며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발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들은 실질적으로 창업을 실현해 볼 수 있는 시제품 제작, 시범판매, 세미나 참가 등 역량 개발 및 실험 창업을 위한 실습비가 1인당 최대 300만 원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