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책 읽는 지자체 대상 8년 연속 대상 수상
2년 연속 대한민국 작은 도서관 대상 수상양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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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해시) 책 읽는 지자체 대상 8년 연속 수상 |
동해시가 지난 5일 '2024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책 읽는 지자체 부문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은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으로 책의 소중함과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다.
이에 지자체, 단체, 개인 등 대상으로 9개 분야 시상을 진행하고 시는 '꿈빛마루도서관', '시민지식서평단, 책과 함께하는 여정', 독서의 달 운영 등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했다.
또 망상해뜰책뜰 바닷가작은도서관은 작은 인형극 공연,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그림책 작가 초청 릴레이 강연회, 유아 대상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높이 평가받아 '작은도서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올해도 책 읽는 지식 도시 조성을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군장병 대상으로 '꿈꾸는 도서관, 讀(독)한 장병들' 등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규언 시장은 "성과를 바탕으로 독서 저변 확대와 글쓰기 실력 향상은 물론 독서 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꿈빛마루도서관 등 곳곳에 있는 지역 도서관은 주민 여가 문화 및 소통 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 책 읽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