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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지역에서 희망을 찾다...중부발전,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최상현 기자

보령베이스에서 제7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창업팀 등 관계자들이 출범식을 개최했다. 왼쪽 첫 번째 김민수 한국중부발전 재무개선처장, 오른쪽 첫 번째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이 5일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과 ESG경영 확산을 위해 ‘제7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중부발전과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공동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 2018년부터 35개 창업팀을 지원해 23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5개의 인정사회적기업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부발전은 우수 창업팀 6개에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크롭플러스’ 팀은 잉여농산물과 농업부산물을 등급별로 활용하고 판매하는 팀이다. ‘행복한 남포’ 팀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팜 카페를 운영한다. ‘풀피리라이프’ 팀은 농촌과 연결되는 자기돌봄 독립서점 ‘심심책방’을 운영한다.

김민수 중부발전 재무개선처장은 “사회적경제기업가 여러분들의 사회적 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중요한 역할에 감사드린다”며 “중부발전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성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상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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