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곡성군,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3년간 월 최대 25만원 지원…10월18일까지 신청
김준원 기자

곡성군청 전경. (사진=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3가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택을 구입하여 거주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에 월 최대 25만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하여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6억원 이하의 곡성군 소재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만49세 이하,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자녀 2명 이상, 자녀 중 1명은 만12세 이하)이다.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신혼부부는 8500만원 이하, 다자녀가구는 1억원 이하이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사업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세부 지원조건을 확인하고, 다음달 18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 사업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곡성군에서 결혼․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준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