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명절 물가안정관리에 나서
13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양지영 기자
(사진=강릉시) |
강릉시가 추석명절 대미 물가안정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13일까지 '추석 물가안정관리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양원모 부시장을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물가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대 성수품 중심으로 주 1회 가격동향을 조사하고 중앙시장, 전통시장, 상점가, 기업형 슈퍼마켓 등 성수품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또 12~13일간 물가안정캠페인 진행과 착한가격업소의 다양한 혜택을 홍보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시 강릉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착한가격 업소 배달 이용시 할인쿠폰 2000원 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넉넉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위주로 물가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