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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여성 안심 세트 지원 사업 확대 운영

12일~30일까지 전자우편, 등기, 읍면동 방문 등 신청
박시은 기자

(사진=춘천시)

춘천시가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안심 세트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모자)가정 80가구 여성 1인 점포 20점포다.

지원 내용은 여성 1인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모자)가정의 경우 스마트 초인종, 실내용 CCTV, 휴대용 경보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도어락 필름, 송장 지우개, 창문 잠금장치, 현관문 안전고리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여성 1인 점포의 경우 휴대용 비상벨, 실내용 CCTV, 문 열림 보안장치, 호신용 스프레이를 지원한다.

신청은 12일~30일까지 전자우편이나 등기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우선순위 및 거주환경 등 안전 취약 여부를 고려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박시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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