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지스타 8년 연속 참가…'프로젝트 아크' 최초 공개
PvP 슈팅 게임 '프로젝트 아크' 첫선김경문 기자
지스타 2023에서 게임을 체험하는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뉴시스 |
크래프톤이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 8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다음달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 등을 선보이고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조이는 몰입감을 높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8월 열린 ‘게임스컴 2024’ 첫 시연에서는 5시간 이상 관람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고 크래프톤 측은 전했다.
딩컴 모바일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오픈 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딩컴은 202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프로젝트 아크를 처음으로 대중에 선보인다. 프로젝트 아크는 탑다운 뷰의 5대5 플레이어대플레이어(PvP) 슈팅 게임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현실적이고 빠른 페이스의 슈팅 액션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전술적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크래프톤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베터그라운드'를 통해 개발한 게임도 발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베터그라운드는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이 멘토링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크래프톤 측은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부스를 마련한다”며 “출품작과 부스,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경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