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정선아리랑제, 10월 2일 개막
정선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김수현 기자
(사진=정선군) 정선아리랑제 퍼레이드 |
제49회 정선아리랑제가 오는 2일에 개막해 5일까지 나흘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다시 찾고 싶은 정선!, 국민고향정선!’이라는 주제로 경연·경창대회, 창작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면 거칠현사당에서 열리는 칠현제례와 기로연을 시작으로, 정선아리랑의 근원 설화를 기리는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공연 '정선군민 아리랑 대합창'과 초대가수 이찬원, 김다현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정선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개막공연 '정선군민 아리랑 대합창'과 초대가수 이찬원, 김다현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정선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성공을 거둔 만큼 이번 아리랑제는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이튿날에는 9개 읍면의 특성을 살린 아리랑 퍼레이드와 A-POP댄스 경연대회, 시니어 패션쇼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정선아리랑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이며, 정선이 국민고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