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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기계조선해양공부, 글로벌 해양에너지 기업과의 공동연구 협력 추진

지역혁신플랫폼사업 연계한 국제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방안 협의
서영서 기자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Gastech2024 전시회 참관하고 국제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기계조선해양공학부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Gastech2024 전시회 참관과 함께 글로벌 해양에너지 기업인 Shell Energy, Technip, MODEC/SOFEC에 방문해 국제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해양에너지 기업의 주요 프로젝트와 핵심 엔지니어링 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립목포대 기계조선해양공학부의 첨단 연구시설 및 주요 연구사업에 대한 소개를 나눴고, 이어 글로컬대학사업, 지역혁신플랫폼사업 등과 연계한 국제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글로벌 해양에너지 기업과 국립목포대 기계조선해양공학부는 특히 SMR 해양발전플랜트, 해상풍력발전, 해양구조물 무어링 시스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공동연구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국립목포대는 지난 8월에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는 친환경 무탄소 선박과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그린에너지산업을 리딩하는 목표를 통해 ‘세계와 지역을 선도하는 글로벌 그린 해양산업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립목포대 기계조선해양공학부는 선박과 해상풍력 분야에서 서남권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춘 학과로서, 유능한 교수진이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년 학부 학생들은 높은 취업률로 기업과 연구소 등에 진출해 한국의 조선 및 해양에너지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서영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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