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올아트페어, 오는 20일까지 열려… 박유미 작가 등 출품
‘일상에서 예술을, 모두의 문화소비를’이 주제…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기대”최남영 기자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올아트페어’‘(Art&Life&Lotte)가 올해에도 열린다.
롯데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송파점 엠아트센터에서 ‘2024 올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올아트페어는 수준 높은 미술품을 누구나 편히 볼 수 있도록 ‘미술로’와 롯데마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전시 행사다. ‘일상에서 예술을, 모두의 문화소비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00점에 달하는 회화·조각·판화·사진·공예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오늘(1일)부터 오는 9일까지, 2부는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롯데마트는 각 기간마다 색다른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에게 새로움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올아트페어에는 지난 8월 열린 ‘그리고, 그리다’ 전시회에 참가한 박유미 작가 등이 작품을 전시한다. ‘향기 나는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유미 작가는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독특한 작품을 통해 시각과 후각이 어우러진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아티스트다. 박유미 작가는 “이번 올아트페어가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번 올아트페어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개최한다. 전문 도슨트의 작품 설명 투어와 작가와 만남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미화 엠아트센터 센터장은 “이번 아트페어가 우리 일상에서 특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올아트페어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엠아트센터로 하면 된다.
박유미 작가 작품 설명 |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