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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빅데이터로 맞춤 정보 서비스 강화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 기자 입력 2016-10-14 16:51:43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용자 맞춤 정보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 행태나 취향을 분석해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네이버의 이용자 맞춤 정보 서비스는 크게 모바일 메인 주제판과 검색으로 나뉜다 .

모바일 화면 메인 주제판의 경우 모바일 첫 화면에서 이용자 관심사에 따라 세분화된 주제판을 선보이는 것이다. 뉴스, 연예, 스포츠, 웹툰·뿜, 리빙푸드, 쇼핑, 동영상 등을 비롯해 현재 약 24개 주제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 로그인 정보에 따라 성·연령별에 따른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 맞춤형 검색은 최근 네이버가 오픈한 '해외 여행 검색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외 유명 여행지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추천한다.

네이버는 해외 유명 여행지뿐 아니라 '라이브 여행' 서비스를 통해 지역 및 인기테마 카테고리를 통한 맞춤형 국내 여행지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지역·동행자·목적 등 의도에 따라 여행 정보를 검색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다.

선물 추천 검색도 이용자의 취향을 반영한다. 선물 추천 의도를 가진 검색어 입력 시 성별, 연령별로 구매할만한 상품 정보들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이용자의 클릭, 구매 이력 등 쇼핑 검색 의도와 취향을 분석하는 쇼핑 선호도 분석 시스템, 양질의 쇼핑 콘텐츠 추출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네이버는 관계자는 "서비스마다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 특성을 살려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해외여행 검색 서비스(왼쪽)와 카카오의 딜리버리 서비스 화면

카카오는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추천하고,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직접 설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 '루빅스'를 다음앱 뉴스, 콘텐츠, 쇼핑 영역과 카카오톡 채널탭에 적용했다.

카카오의 루빅스 시스템은 자동으로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학습해 개인별 관심사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노출한다. 성별과 연령대, 즐겨보는 콘텐츠 유형에 따라 다음앱 첫화면에 노출되는 콘텐츠가 다르다. 이용자가 한 번 본 뉴스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목록에서 제외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추천하게 된다 .

카카오는 최근 다음앱에서 이용자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주제의 채널을 선택해 피드 형태로 모아 볼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오픈했다.

카카오가 개발한 추천 기술인 'S2그래프' 기술을 활용했으며,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패턴, 성별, 연령을 분석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보여준다.

이 기술은 방대한 데이터의 상관 관계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내에서 이용자 행동에 대한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SNS에서 특정 이용자와 친구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많이 반응한 콘텐츠를 분석해 해당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를 추천해 주거나, 온라인 쇼핑에서 특정 이용자가 서비스 접속 시 유사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구매한 제품을 주로 노출시켜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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