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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코레일, 용산국제업무지구내 종합의료시설 조성 MOU 체결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 기자 입력 2018-05-03 14:42:06

용산국제업무지구 및 옛 중앙대 용산병원 위치도. (자료=용산구청)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재개되면 구역 내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용산구청과 코레일은 지난 2일 용산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 확보와 옛 중앙대 용산병원(한강로3가 65-154 외 23필지 중대병원)부지 합리적 활용계획 수립 등 2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코레일은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수립 시 종합의료시설 부지 확보 계획을 마련하며, 구청은 코레일이 중대병원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종합의료시설 예정부지 위치, 면적 등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2007년 시작한 국제업무지구 사업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사업이 무산됐지만, 최근 토지 반환을 놓고 코레일이 민간건설사간 소송전에서 승소하면서 사업 재개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시는 국제업무지구를 포함한 용산 개발 계획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한 만큼 6월 지방선거 이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병원 부지의 경우 2011년 중대병원이 동작구 흑석동으로 이전하면서 구청은 소유주인 코레일과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하려고 했지만, 땅값과 임대료가 높은 탓에 사업 진행이 쉽지 않았다.

구청은 지난해 말 구청장 주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국제업무지구 내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하고 기존 중대병원 부지 도시계획시설을 해제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확정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조만간 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재개되면 숙원 사업이던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해결하고 옛 중대병원 부지도 새롭게 개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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