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큐브엔터, 일본 최대 OTT 플랫폼 'U-NEXT'에 시네드라마 콘텐츠 독점 공급

정희영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일본 최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U-NEXT(이하 '유넥스트')와 지난 7일 상호 협력 강화 및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콘텐츠의 일본내 독점 배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유넥스트는 21만개 이상의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65만권 이상의 만화 및 서적까지 제공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SVOD(월정액 주문형 비디오) OTT 플랫폼으로, 한국 드라마 및 K-POP, 예능 프로그램 등 1,280개 이상의 한류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큐브엔터가 제작중인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의 '그녀의 버킷리스트(김소혜∙나인우 주연)’ ‘펌킨타임(이수민∙신현승 주연)’ ‘러브 앤 위시’ 등이 유넥스트를 통해 일본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안우형 큐브엔터 대표는 "일본 최대 OTT 플랫폼인 유넥스트를 통해 시네 드 라마 콘텐츠를 일본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며, "향후 양사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츠츠미 텐신 유넥스트 대표도 "한국 대표 기획사인 큐브엔터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시네 드 라마’의 일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일본내 한국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한국 및 아시아 콘텐츠의 독점 보유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시네 드 라마'
작품뿐만 아니라, 큐브엔터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유넥스트에서만 볼 수 있는 높은 퀄리티의 한국 콘텐츠를 일본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올해 초부터 시작된 큐브엔터의 '시네 드 라마' 사업은 인기 웹툰IP를 활용하여 영화와 드라마 두가지 트랙으로 콘텐츠를 동시 제작, 다양한 플랫폼에 선보이는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으로, 첫 작품 ‘펌킨타임’ 이오는 10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