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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INSIDE] 애니파이브, 지식재산관리분야 '독보적 선두'…내년 해외시장 본격 진출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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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식재산관리 대표기업인 애니파이브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R&D·지식재산권 통합관리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요.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지식재산권(IP) 통합서비스 플랫폼 'K브레인'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과 해외의 수요자를 매칭해주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명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식재산관리 전문기업 애니파이브가 지식재산권 통합관리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공략에 나섰습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애니파이브는 기업의 연구개발 결과물, 특허 출원과 등록, 특허의 활용까지 R&D 전주기를 지원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다수 보유한 회사입니다.

IP 통합서비스 플랫폼 'K브레인'과 클라우드 솔루션인 'IP 매니저' 등을 통해 국내 기업·공공기관에 연차료(특허유지비) 관리, 라이센싱 같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중이고 자체 개발한 AI와 빅데이터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애니파이브는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인력,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지식재산통합관리분야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할 만큼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 : 국내 기업과 대학, 출연연의 85% 이상이 저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식재산권은 10년, 20년 아주 오랜 기간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연결되며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관리해주는 솔루션을 가진 것이 강점입니다."]

애니파이브는 내년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본격 진출합니다. K브레인을 통해 수요자·공급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지식재산시장에서 새 먹거리를 적극 발굴할 계획입니다.

기업과 대학이 해외시장으로 기술 이전 또는 사업화가 필요할 경우 애니파이브 플랫폼을 통해 수요자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애니파이브는 약 8만건에 달하는 베트남의 기업정보 데이터를 수집해 국내 업체들이 현지 진출시 수요기업 정보 검색과 매칭을 지원하는 등 전세계 지식재산권 전문가 빅데이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250억원. 최근 금융·문화예술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 : "(회사가) 최근 3년간 20~30% 성장을 했는데 내년부터는 5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IPO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고 예상보다 빨리 진행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R&D·지식재산권 솔루션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애니파이브. 향후 전세계 무형 기술자산을 다루는 플랫폼 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할지 주목됩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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