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포시에스 대표, SW산업발전 유공 '산업포장' 수상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왼쪽)[사진 제공=포시에스]

포시에스는 박미경 대표이사가 '제22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2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박미경 대표는 지난 26년간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소프트웨어 국산화로 전자문서 시장의 성장 및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자계약 서비스로 코로나19 위기 속 중소기업들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제11대 한국여성벤처협회장으로서 여성벤처기업의 새로운 변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제7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장으로서 전자문서 확산 및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음성 인식 및 AI 기계 독해 기술을 접목해 전자문서 산업을 4차 산업으로 확장하는 것 역시 성과로 평가됐다.

박미경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전자문서 기술의 발전과 시장 확대를 선도하겠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