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의료진·백신 접종자에 포카리스웨트 지원
박동준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백신 추가 접종을 마친 의료진들이 전달받은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는 백신 접종자들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1억 3,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지원했다.
지난해 동아오츠카의 코로나19 지원 활동으로 약 6만여 명의 코로나19 의료진과 백신 접종자들에게 수분 보충을 돕는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전달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이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일산 명지병원에 제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병원 소식을 담은 순천향 뉴스레터에 동아오츠카의 지속적인 코로나19 지원 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추가 접종 후 타이레놀과 포카리스웨트를 전달받은 시민 박민정(32)씨는 "백신 접종 후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며 "이전 1차, 2차 접종 때 열이 많이 나서 부스터샷이 걱정되기도 했는데 이렇게 해열제와 이온음료를 받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접종 전후 미열, 단순 근육통 등 경미한 이상반응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를 권고하고 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장기화되고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본격화되며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