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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1000조 美 연방정부 조달시장 입찰·납품 자격 획득

미국 연방조달청 계약관리시스템 'SAM' 등록 완료
문정우 기자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홈페이지.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미 연방시장의 문을 열었던 'YTS 그룹'과 더불어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진출에 필수 요건인 'SAM'(미국 연방조달청 계약관리시스템) 등록을 완료해 입찰·납품 자격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AM은 공공 조달계약 관련 중요 데이터베이스로 미국 조달청이 관리하고 있다. 미국 정부조달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업 신뢰도와 제품 우수성외에도 정부조달 관련 규정과 절차가 복잡해 한국 업체는 본 계약 기준 0.02%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미국 조달청은 연간 1,000조원대 세계 최대 규모 단일 바이어로 마진이 높고 장기 대규모 거래가 가능해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EDGC는 코로나19 신속 항원·항체검사키트, 병원 등 의료시장에도 K-방역 제품 관련 미 연방정부에 비축물자 공급을 추진 중이다.

EDGC는 SAM에 이어 FSS(미국 연방 보훈부 의료물자·기기 조달)업체 등록과 DLA(미국 국방 조달국)업체 등록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DLA는 국가의 전투물류지원기관으로 미군 전투사령부, 기타 연방, 주·지방 기관에 대한 원자재에서 최종 사용자 처분에 이르기까지 종단 간 파트너, 동맹국 등 글로벌 방위 공급망을 관리한다.

EDGC 관계자는 "이번 SAM 등록을 기반으로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에 K방역 및 다양한 의료기기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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