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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살얼음판 증시…"불안할수록 펀더멘탈 따져야"

[앵커멘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증시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가 매수에 나서기는 했지만 지수를 받치기에는 역부족이었는데요. 증시가 불안할수록 펀더멘탈을 최우선으로 두고 투자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오늘장 마감 상황과 전망 정리해봅니다.박소영 기자 전해주시죠!

[기사내용]
네, 장 초반 뉴욕 증시 하락 여파로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오후 낙폭을 확대하며 2,300선을 내줬습니다.

코스피는 2.59%(60.54포인트) 내린 2272.70에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1억원, 1,538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린 반면, 개인은 홀로 3,53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오후 2시 이후 낙폭을 키우며 4.33%(36.5포인트) 내린 806.95에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한 만큼 국내증시에 대한 조정심리가 자극된데다, 추석을 앞두고 매도 물량이 더해졌다고 분석합니다.

글로벌 증시 상승분에 따른 피로감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에 대한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점도 투심을 약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증시 불확실성이 당분간 계속되는 만큼 펀더멘탈을 염두에 둔 투자를 해야한다고 조언하는데요.

특히 당장 3분기와 4분기 실적 가시성이 유효한 업종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예신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IT와 하드웨어, 가전, 반도체 등의 섹터가 유효하며 미디어나 소매, 유통 등 실적 모멘텀이 양호해도 최근 수익률 변동성이 큰 업종은 종목의 선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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