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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LG' 인사 변화의 바람…계열분리로 홀로서는 구광모號

[앵커멘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계열분리로 숙부인 구본준 고문을 떠나보내고 홀로서기에 나섭니다. 취임 3년 차를 맞은 구 회장이 '뉴LG'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되는데요. 함께 진행된 그룹 인사도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질문1) 고장석 기자, LG그룹 계열 분리부터 설명해 주시죠.

기자1)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부터 예상됐던 LG그룹의 계열 분리가 취임 3년 차인 올해 현실화했습니다.

LG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LG상사와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4개 회사를 자회사로, LG상사 산하의 판토스를 손회사로 하는 LG 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신설지주의 이사회에는 구광모 회장의 숙부인 구본준 LG고문을 비롯해, 송치호 LG상사 고문, 박장수 LG 재경팀 전무가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기존 지주사와의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약 91대 9 수준입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분할이 승인되면 신설지주는 5월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분할 후 LG는 전자와 화학, 통신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계열분리를 해 나가면서 구광모 회장 체제가 더 공고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취임 이후에 보여줬던 좀 더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경영 전략들, 선택과 집중을 하는 전략이 좀 더 탄력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2) 이번 LG그룹의 인사에도 구광모 회장의 뉴 LG에 대한 방향성이 드러났다고 봐야 할까요?

기자2)
올해 LG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124명의 신규 임원 승진을 포함해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했다는 점입니다.

총 인사 규모는 181명으로, 이 중 45세 이하 신규 임원은 24명입니다. 지난 2년간 각각 21명에 이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연소 임원은 LG생활건강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 지혜경 상무(1983년생, 37세, 여성)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980년대생 신임 임원은 총 3명 발탁 됐습니다.

여성임원 승진도 역대 최다인 15명입니다. 이로써 그룹 내 여성 임원 규모는 지난해 말 39명에서 51명으로 늘었습니다.(부사장 1명, 전무 9명, 상무 41명)

LG그룹은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낸 미래 성장사업 분야의 인재도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12월 출범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신임 임원 12명을 발탁했습니다. 또한, 장기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디스플레이 사업 안정화 기반 마련에 기여한 플라스틱 OLED 분야에서도 5명의 상무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LG그룹은 이번 인사 외에도 연중 23명의 외부인재도 수혈하기로 했습니다.

구광모 회장은 최근 사업보고회에서 '변화를 이끌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해 육성할 것'을 당부했는데 이번 인사와 같은 맥락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CEO 대부분은 유임되며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안정성을 도모했다는 평가입니다.

LG그룹 측은 "신·구의 조화를 통한 '안정 속 혁신'에 중점을 뒀다"며 "경륜 있는 최고경영진을 유지해 위기 극복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탄탄히 구축하고자 하는 구광모 대표의 실용주의가 반영된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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