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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폭행녀, 김근태 빈소에서도 소란

30일 오후 故김근태 빈소 나타나… 정신질환 이유로 '박원순 폭행'건 구속면해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12301625050/1112301625054/1112301625056 1112301625058:11123016250510

30일 별세한 고(故) 김근태 통합민주당 상임고문 빈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폭행을 가했던 여성이 나타나 소란을 피웠다.

박원순 폭행녀로 알려진 박모씨(62)는 이날 오후 3시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나타나 "빨갱이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왜 반대하나"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곧바로 빈소에 있던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하고 끌려나갔다.

박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2시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열린 대규모 정전대비 시험훈련에서 박 시장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경찰은 지난달 16일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박씨에게 정신질환이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박씨는 공주치료감호소에 한 달 정도 치료를 받아온 뒤 이같은 소동을 다시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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