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금요일(10일)을 기준으로 총 2,172건의 전세 계약이 완료됐고, 1,197건의 전셋집이 권리분석을 마치고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첨자 9,000명 가운데 3명 중 1명 만이 전세 계약을 진행 중이란 뜻입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당첨된 전체 학생의 25%는 3월 이후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 점을 감안하면 이달 중 입주 희망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전세 계약을 마친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정부가 정한 조건에 맞는 전셋집이 부족하고, 당첨권의 불법 전대가 이뤄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되고 있어 추가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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