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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엘피다 파산, 대만보다 한국에 유리"

(상보)북미 핵합의, 한국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김국헌 기자03051242010/1203051242014/1203051242016 1203051242018:12030512420110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일본 엘피다 메모리의 파산이 대만보다 한국기업에 더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사 디치아라 무디스 애널리스트는 5일 주간 신용전망 보고서에서 "엘피다 파산이 삼성전자하이닉스에 긍정적"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업체 엘피다의 실패가 반도체산업을 강화하는 서곡이라며, 세계 D램 생산량이 상당히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에 난야, 이노테라 등 대만 반도체업체들은 설비투자(CapEx)를 줄인 탓에 한국 반도체업체들보다 취약한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핵 실험을 유예하기로 결정한 제3차 북미대화 결과가 남한의 지정학적 위험을 완화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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