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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조승우, ‘무관’ 안재욱에게 미안한 마음 “가장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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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MBC 연기대상’ 대상을 차지한 배우 조승우가 선배 안재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마의'로 특별기획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대상까지 2관왕을 차지한 조승우는 "다른 대상 후보들도 계시지만 안재욱 선배님께 가장 죄송하다. 여기 김수현 씨도 있고 안재욱 선배님, 이성민 선배님도 계시고 훌륭한 배우가 많은데 처음 하는 주제에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는지 어깨가 무겁다"며 안재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안재욱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7월까지 64부작으로 방송된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10%대 후반 시청률의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했으나, 이날 시상식에서 끝내 아무런 상도 받지 못했다.

이에 MBC 연기대상을 함께 지켜본 시청자들 또한 활약 기간과 성과 모두에서 모자람 없는 안재욱의 무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날 시상식 방송분을 접한 네티즌들은 “7개월 넘게 수고한 안재욱이 무관? 조승우가 머쓱했을 듯”, “안재욱 씨, 빛과 그림자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조승우도 분명 받을 만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사진: '2012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도영 기자(kjydjh@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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