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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어마무시한 인기..중국 '치맥 열풍'에 임신부까지 병원행?

김민재 이슈팀

중국에서 ‘치맥 열풍’이 불어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에서 '별에서 온 그대' 영향으로 중국에서 부는 치맥 열풍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천송이(전지현)의 대사를 통해 중국인들이 치킨과 맥주를 즐겨 먹기 시작했다"며 "‘별그대’로 인한 치맥 열풍으로 조류인플루엔자로 타격을 맞은 양계업자들이 호황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치킨과 맥주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SNS나 블로그에 게시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 때문에 중국에서는 웃지 못 할 일도 벌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 언론에 따르면 충칭시에 거주하는 임신 중이었던 청씨(26)가 ‘별그대’의 전지현이 치맥을 즐겨 먹는 것을 보고 치맥을 간식삼아 먹다가 설사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고 유산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별그대 중국 치맥 열풍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중국 치맥 열풍, 별그대가 중국에서 인기가 엄청나구나” “별그대 중국 치맥 열풍, 치맥이 맛있긴 하지” “별그대 중국 치맥 열풍, 아무리 그래도 임산부는 조심했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 '별에서 온 그대' 방송)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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