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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밸류업 성황리 개최.. 최광 "선택 아닌 필수"

이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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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머니투데이방송이 연기금 즉 LP의 밸류업을 주제로한 세미나를 국내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요 연기금들은 이구동성 사후관리가 매우 절실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명재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LP 밸류업 세미나'.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와 정책금융공사, 그리고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한국벤처투자 등 13개 대형 LP의 최고투자책임자, CIO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밸류업이란 투자 이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경영참여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말합니다.

지난 2004년 사모펀드 제도가 도입된 이후 불과 10년 만에 사모펀드 시장은 48조원 규모로 성장했고, 지속적으로 연기금의 투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적인 성장과 달리 실제 투자회수와 펀드 운용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질적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싱크] 최광 /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사모펀드 운영에 있어서 밸류업은 단순히 금융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수익률 달성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경영관리와 참여 통해서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미 해외 연기금들은 사모펀드 투자시 운용사의 사후관리 역량을 중점적으로 보며 투자 이후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시행 중입니다.

국내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도 사후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공감합니다.

[인터뷰] 최영권 /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최초에 했던 사모펀드가 만기되면서 전반적으로 고민을 많이 해왔던건데 이게 공론화되면서 또 전반적으로 창조경제에 있어서 PEF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거든요."

국내 사모펀드 시장이 한 단계 도약하고, 연기금들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의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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