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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재무설계’로 삶의 밑그림을 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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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시절에는 대학만 가면 다 해결될 것이라 믿었고, 취업난에 피가 마르는 취준생 때는 취업만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회는 녹록하지 않다. 간신히 취업의 문턱을 넘었더니 결혼, 내집마련, 출산과 자녀교육이라는 또 다른 관문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문제는 이 모든 것들에 적지 않은 ‘돈’이 든다는 것이다.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있지만, 손에 쥔 월급을 어떻게 사용해야 현명한지 말해주는 사람은 없다. 이제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으니 알아서 돈관리를 해야겠는데, 용돈을 받아 쓰면서 가계부나 은행과는 친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막막할 수밖에 없다. 팍팍한 현실에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3포세대가 생겼고, 이제는 인간관계와 내집마련도 포기해버리는 젊은 층이 많다.

하지만 적은 연봉에서 출발한다고 해도 10년 뒤, 20년 뒤는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 이 변화를 만드는 것이 바로 재무설계다. KH자산관리법인 재무설계 전문가는 “결혼 자금 마련 계획, 내 집 마련 계획, 출산과 육아, 자녀교육 자금 마련 계획, 은퇴 후 노후 자금 마련 계획 등 재무설계는 삶의 굵직굵직한 사건들과 깊은 연관을 갖는다. 단순히 재정 계획을 세우는 것 이상, 삶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인 것”이라고 말했다.

20대, 30대의 재무설계를 위해서는 몇 년 후 결혼, 몇 년 후 내집마련 등 목표를 먼저 세우고 목표에 맞춰 목돈만들기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다. 월 소득의 50%는 미리 저축이나 투자를 해두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부득이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면 소득에 20%이상을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또 안정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사시에 대비한 보험 재테크도 필요하다. 종신보험이나 실손보험 등 앞으로 100세까지 건강과 의료비의 책임을 덜어줄 보험 가입이 그것이다. 요즘은 연금보험, 변액보험 등 다양한 상품이 나와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20대나 30대의 재무설계에서 중요한 것은 저축과 함께 펀드 등의 투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저축금리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적금이나 예금 등의 은행 상품으로는 목표 금액을 만들기 어려우므로, 중간 정도의 수익성에 원금손실 위험성이 비교적 낮은 투자 상품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수많은 적금과 보험, 투자 상품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일은 쉽지 않다. 성공적인 재무설계를 위해 재무설계 자격을 가진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자신의 재무설계 목표가 현실성이 있는지 점검하고, 투자 성향이나 투자 가능한 금액 산출 등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진행하는 것은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 것이 현명하다. 다만 재무설계사 상담을 진행할 때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위험성이 있는 상품을 추천하지는 않는지, 큰돈을 빠르게 벌 수 있다는 등 감언이설로 유혹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걸러낼 수 있어야 한다.

KH자산관리법인(www.khsmartasset.com)에서는 재무설계사를 집중 배치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나 30대를 위한 맞춤 재무설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30세대가 보다 부담 없이 재무설계를 받아볼 수 있도록, 무료 재무설계상담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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