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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놀이 학습 시장에 눈 돌리는 교육업계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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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앵커멘트]
국내 교육업체들이 유치원 놀이 학습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교재와 교구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사회성과 인성까지 고려한 다채로운 학습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영어 수업이 한창인 한 유치원. 아이들이 신나게 노래하고 알파벳을 따라 읽습니다.

재미있는 스토리에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까지 등장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진유진 / 꿈나라유치원 교사
"영어를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있고, 수업을 기다린다는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전자칠판을 사용해서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몸을 움직여서 게임도 하고 직접 손으로 터치하면서 영어 단어라든지, 문장을 구사할 수 있어서 학습 효과에 긍정적이라고..."

교원그룹이 유아 놀이학교 '위즈아일랜드'를 인수하는 등 최근 교육업체들이 유치원 놀이 학습 시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NE 능률도 미국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직접 개발한 유아교육기관용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물론 전자칠판, 스크린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했습니다.

또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차별화된 교수법을 익힐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수업가이드 영상을 제공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경민 / NE 능률 NE 키즈사업팀 차장
"디즈니 교육 전문가들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이 모국어를 습득하듯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

특히 교육업체들이 선보이는 놀이 학습은 학습력 향상뿐만 아니라 인성과 사회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hee08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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