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초등학생 대상 꼬마피카소 그림축제 개최
이유나 기자
신한카드는 오는 10월 13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17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제1회부터 현재까지 약 15만명 이상 참여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이번 대회부터는 여성가족부 후원 및 장관상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기존 대상 수상자의 훈격이 여성가족부장관상으로 상향됐다. 또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대표적인 가족 축제로서의 위상이 강화됐다.
그림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만4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어린이 기준 50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10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당일에는 그림대회 외에도 드림캐쳐 만들기, 비누방울 체험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과학관 곳곳에서 열린다. 광장 상설무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로부터 다 읽은 아동 도서를 기부 받아 '아름人 도서관'에 전달한다. 또 소외계층 아동 100여명도 초청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