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목장 10주년…고객과 동물이 행복한 '유기농 목장 체험'

[앵커]
매일유업이 상하목장 출범 10주년을 맞아 유기농 목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고객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유기농 제품 탄생 과정의 A부터 Z까지 전 과정을 확인해 보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기회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윤석진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목장.

유기농 유제품 시장 1위 브랜드.

전북 고창에 자리한 '상하목장'입니다.

이곳에선 올해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목장 체험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1박 2일의 방문 기간 동안, 파머스빌리지에서의 숙박과 식사, 농장 체험 비용 등은 상하목장에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가족들은 유기농 제품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거치는 전 과정을 배우고, 직접 요리도 해봅니다.

[이인기/ 상하목장사업부장 이사 : 젖소가 어떻게 자라는지 무엇을 먹는지 우유와 유기농 우유와 일반 우유는 뭐가 다른지 이런 부분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보여드리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

또, 유기농 젖소가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지 확인하고, 직접 건초를 먹여보는 체험을 합니다.

상하목장은 인증받은 유기농 사료와 풀을 먹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한나 / 마포구 상암동: 유기농의 생산이 어떠 과정을 거치는지 믿음이 가게끔 설명을 잘해주셔서 다시 한번 유기농에 대한 신뢰를 얻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

가족들은 유기농 원유로 제품을 만드는 상하공장도 방문합니다.

이곳에선 유기농 치즈와 우유, 유가공 제품이 만들어지는 생산 공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듣습니다.

상하농원 유기농 목장 체험 행사는 응모와 추첨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