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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공부한다…좋은책신사고, 놀이접목 교육콘텐츠 활용 확대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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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령인구가 점점 줄면서 교육업계가 초등학생들을 사로잡기 위해 놀이를 하며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교육출판기업인 좋은책신사고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퀴즈놀이와 카카오캐릭터를 접목한 학습교재를 내놓았는데요. 캐릭터를 활용한 교재 덕분에 회사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초등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카드를 가지고 퀴즈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카드에는 국어 낱말과 수학 개념, 과학 용어 등이 적혀 있습니다.

학생들은 카드를 가지고 친구들과 퀴즈놀이를 하며 핵심 용어들을 익힐 수 있습니다.

좋은책신사고는 이처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우공비 공부카드'를 선보였습니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은주 / 학부모 : 공부카드를 사용하니까 아이 집중도가 더 높아지고요. 그래서 기억도 더 잘하고..]

[한서영 / 경동초 3학년 : 게임하듯 공부하니까 재미있어요.]

회사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카카오프렌즈와 제휴를 맺고 교재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넣은 특별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교재에 활용하자 지난해 회사매출이 15%정도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조현미 / 좋은책신사고 초등2부 부서장 : 초등 우공비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습과 재미를 모두 잡은 참고서라는 평을 받고 있어 출간한지 3개월 만에 100만부를 돌파했고, 초중고 포함 현재 누적 판매량은 2000만부를 돌파했습니다.]

회사는 이런 성과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캐릭터와 놀이콘텐츠를 학습교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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