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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포지셔너(Positioner), 선택 아닌 필수

김지향



의료기기 전문 업체 ㈜항상에서 ‘의료용 포지셔너(Positioner)’로 흔히 알려져 있는 ‘환자 고정보조대’ 본폼(BoneFoam)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본폼은 모든 전문과 수술 및 장기이식, 인공관절, 관절내시경, 위내시경, 체외충격파 치료, 영상의학 등 여러 방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환자의 자세를 고정하는 의료용 포지셔너 로서 인체 구조에 적합하게 설계되어있다. 또한, 수술 또는 영상촬영(X-RAY, MRI, 초음파 등)에서 환자의 자세를 고정하기에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주)항상의 김광현 대표는 “환자고정보조대 본폼(BoneFoam)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시간의 단축 및 정확도를 높여 환자 회복 속도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과 다른 본폼(BoneFoam)의 주요 기능 첫 번째는 미국 FUTURE FOAM 社 에서 인증 받은 단층중간밀도폼(a single layer medium grade density) 재질로 제작되어 가볍다는 점이다. 내구성이 강한 코팅재로 도포되어 불침투성으로 멸균하지 하지 않고도 세척 가능하며, 미국의 난연테스트 기관인 Falls Industrial Foam에서 불에 쉽게 타지 않는 재질로 난연 테스트 인증을 받아 화재 시에도 안전하다.

두 번째로 제품의 특성에 따라 제작된 멸균백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개별로 포장된 멸균 백을 제품에 장착하여 사용할 경우, 수술 시 환자 및 의료인이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본폼(BoneFoam) 제품 중, gully라는 제품은 수술의 환부 세척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개방성 골절 수술환자 및 화상환자의 수술 시 이용된다. 환부 세척 시 별도의 멸균백이 있어 환부 세척을 할 때 주변에 용액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멸균백 내에 석션이 가능한 부분이 있어, 피가 섞인 세척용액 등이 을 말끔히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수술실의 위생 환경 역시 더욱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라텍스 프리(latex free)’ 제품으로 X-ray 초음파, CT, MRI, C-ARM 등 영상촬영이 가능하며 실제로 X-RAY 촬영 시 디텍터를 환자고정보조대에 고정시킬 수 있는 제품도 있다.

네 번째로 수술 후 회복 기간 중 환자의 신전유지 및 발의 내외전 방지 등, 고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보통 외상으로 인한 골절 수술 후 입원 환자에게 많이 쓰인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패럴림픽의 폴리클리닉 협찬을 나가 응급 기도 확보 등의 목적의 SNIFFY 제품과 환부세척 목적의 GULLY 제품이 사용된 실적이 있다.

환자고정보조대 본폼(BoneFoam)은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수술실 뿐만 아니라 병동에서도 환자 신전유지 및 부종방지, 고정이 필요한 부분에서 사용이 가능하여 환자 회복율 상승과 환자에 대한 서비스 차별화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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