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저가 공세에..." 지난해 휴대폰 해외 수출 23%↓
박지은 기자
지난해 휴대폰 해외 수출이 2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 수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품과 완제품을 포함한 휴대폰 수출은 146억1,000만달러로 2017년 190억3,600만달러보다 23% 감소했습니다.
이는 3년 연속 감소세일 뿐 아니라 16년래 최저 수준입니다.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로 인해 스마트폰 완제품 수출이 부진한데다, 부품의 해외 현지 생산까지 확대되며 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