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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모르면 원시인?…코딩 교육 프로그램 '봇물'

코딩 학습지·코딩 스마트 로봇 눈길
윤석진 기자

코딩학습지 콘텐츠. 사진/뉴스1

올해 초중등생 코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과 교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코딩 로봇부터 게임처럼 즐길수 있는 콘텐츠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최근 천재교육의 스마트 초등학습지 '밀크티 초등'은 코딩학습지 콘텐츠를 선보였다.

밀크티 코딩교육은 '티봇과 함께하는 코딩모험'이라는 이름으로 학습생들이 게임처럼 코딩을 쉽게 배우고 흥미를 느끼며, 문제풀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암기가 아닌 코딩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가 구성돼 있어 초등학생 SW교육 학습효과를 배가시켜 준다.

4개의 행성에서 단계별 미션을 게임처럼 수행하며 블록코딩 기초학습부터 고급명령어까지 수준에 맞는 단계별 코딩학습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뚜루뚜루 사용 모습. 사진/아이스크림미디어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해 3월 스마트 코딩로봇 '뚜루뚜루'를 개발했다.

뚜루뚜루는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기획·제작하고 카이스트 공학스쿨 연구진과 경인교육대학 컴퓨터교육학과 교수진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코딩 로봇이다.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창의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유·초등 커리큘럼을 단계별로 담아냈다.

뚜루뚜루는 출시 8개월만에 스페인, 폴란드, 프랑스 등 코딩 교육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강국을 포함해 국내·외 3만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은 지난달 30일 중국 게임기업 넷드래곤 교육 자회사인 체리픽스와 SW교육사업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위한 종합 학습 솔루션인 체리픽스의 '코딩 갤럭시(Coding Galaxy)'를 국내 교육 환경에 맞게 로컬라이징을 진행한다.

테크빌교육은 자사의 학생교육 브랜드인 즐거운학교를 통해 SW융합 메이커 교육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코딩 갤럭시' 교재를 한글화하고 차시별 수업계획서, 워크시트, 보충교재 등을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성수 테크빌교육 융합교육사업부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EE 파트너십, BBC의 마이크로비트 공식 판매점에 이어 이번 계약으로 SW 교육사업을 위한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국내 여러 SW교육 교구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융합교육의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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