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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 설립 후 연평균 44% 매출 성장 비결은?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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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클릭! 이 기업]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업체인 '엠아이큐브솔루션'을 조명합니다. 설립 후 연평균 44%씩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요. 여기에 더해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출시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장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은 물론 컨설팅에서 운영서비스까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엠아이큐브솔루션.

2010년 설립 이후 회사는 연평균 4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성장의 비결은 틈새 전략.

대기업이나 반도체 등 특정고객이나 특정산업에 의존도가 높은 경쟁사와 달리 식품,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에서 대기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기업군을 대상으로 수주 실적을 쌓았습니다.

[박문원 /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이사
선발주자들이 하지 않은 영역에서 사업을 했습니다. 빅3보다는 좀 더 다양한 영역의 산업에 진출해서 저희가 생각하기에 어떤 제조 산업 영역에서 의뢰가 오더라도 고객들에게 제조 애플리케이션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하고요.]

매출의 5% 정도를 R&D에 쏟아부으며 기술경쟁력을 높인 것도 주효했습니다.

회사는 R&D 투자를 통해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설비 온라인 솔루션 등 기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AI 기반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박문원 /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이사 : 2017년부터 3년 동안 꾸준하게 AI에 대한 연구를 했고요. 가시적인 효과가 지금 나타나서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AI 분석 플랫폼 서비스를 진행할 거고요.]

수많은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일주일 후의 설비 고장 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회사는 이와 같은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박문원 /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이사 : 작년까지 연평균 44% 매출 성장을 하면서 167억원을 했는데, 올해 역시 매출 2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사업을 영위해서 좀 더 질적성장을 하는 것이 저희 목표고요.]

여기에 더해 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률 20% 목표 달성과 함께 2022년 기업공개(IPO)에도 나선다는 큰 그림도 그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입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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