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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D램 수출가격, 1년만에 '반토막'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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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주력 품목인 D램 수출 가격이 1년만에 반토막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D램 수출 물가는 지난해 7월보다 49% 급락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13% 감소하며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른 반도체 품목인 플래시메모리 수출 물가도 1년 전보다 34% 하향세를 보였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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