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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톡스 "보톡스 비임상 완료...내년 임상 진입"

이대호 기자

프로톡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생산공장·연구소 / 사진=프로톡스 제공

프로톡스가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개발을 위한 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임상1상을 준비한다.

디에스케이 자회사 프로톡스(대표이사 이동범)는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칭 프로톡신)에 대한 비임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톡스는 "비임상을 통해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결과를 확보했다"며, "계획대로 내년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톡스의 비임상은 지난 2월부터 공인 GLP기관 바이오톡스텍과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수행됐다. 동물실험 관찰기간 동안 이상 증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특히 '근수축 억제' 효능 측면에서 동등 또는 일부 용량에서 대조물질 대비 지속성이 높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로톡스 관계자는 "순조로운 1상 진입을 위해 원숭이 독성시험 완료로 타사대비 영장류 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했다"며, "품질과 지속력을 개선해 투여 횟수를 줄이는 제품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프로톡스는 임상시료 생산을 위해 GMP 실사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1상 IND 제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로톡스는 임상시험 수탁기관 주식회사 프로메디스(대표 전은정)와 국내 임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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