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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이소은, ‘서방님’ 열창하며 소환 완료 “현재 임신 초기다”

김수정 인턴기자

가수 이소은이 '슈가맨3'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에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에서는 가수 이소은이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소은은 히트곡 ‘서방님’을 열창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유희열과 유재석, 패널들을 비롯한 모두가 이소은을 반가워했다.

이소은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청아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이소은은 밝은 얼굴로 미소지으며 관객과 출연진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유재석은 감회가 새로운 듯 "많이 컸다"고 웃었다. 유희열 또한 "되게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소은은 ‘슈가맨 3’ 제작진이 시즌1때부터 러브콜을 보냈던 가수다. 유희열이 이제야 출연 이유를 묻자 이소은은 "처음 연락 왔을 때는 처음 로펌 들어갈 때였다. 시즌2 때는 제가 국제기구 이직해서 뭔가 바쁠 때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소은은 "'슈가맨3' 때문에 왔다"며 "제작진 분들이 정성 들여 섭외해줬다. 감동받았다. 저희 아빠한테도 저를 설득해달라고 전화하셨더라"고 전했다.

특히 이소은은 "사실 처음 얘기하는데 제가 지금 임신 중이다. 아기랑 같이 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지금 아기랑 같이 귀국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슈가맨’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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