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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가이드 로봇 '큐아이' 첫 선...문화 관람객 위한 '맞춤형 도우미'

2020년 1분기 중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투입...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 기자antilaw@mtn.co.kr2019/12/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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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문화정보 가이드 로봇이 국립도서관과 박물관, 공항 등지에 배치돼 내외국 관광객들의 질문에 맞춰 맞춤형 문화정보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은 19일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큐아이'의 서비스를 알리는 시연회를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 개최했다.

큐아이는 지능형 자율주행 기능과 멀티 문화정보를 탑재한 가이드 로봇이다. 인텔 7세대 CPU와 리닉스 OS를 탑재했고, 전방 HD 광각 카메라와 후방IR 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2020년 1분기 중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투입되는 지능형 가이드 로봇 '큐아이'

국립중앙도서관과 연계해 관내 전시행사, 주요시설, 사서의 추천도서, 인기 도서, 신착 도서, 자료 , 이용방법 등의 정보가 큐아이에 선행 탑재되어 있다. 도서관을 찾은 고객이 "추천도서 알려줘"라고 말하면 큐아이가 답하는 방식이다. 한국어 외에도 일본어, 영어, 중국어를 통한 답변이 가능하다.

다수의 관람객이 큐아이를 동시에 이용하려 할 경우, 개별 관람객이 휴대폰으로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큐아이와 직접 소통하지 않아도 휴대폰 등 개인화 기기로 큐아이와 채팅 형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도서관, 박물관 등을 찾는 고객들의 질문 수요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큐아이.

큐아이는 2020년 1월부터 서비스 안정화 단계를 거친 후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그리고 ▲제주국제공항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주박물관에서 선보일 유물 전시 정보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 제주의 대표 관광지, 축제에 대한 큐레이팅 서비스를 담았다. 제주의 주요 유물들을 3D 터치 화면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제주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에 대한 정보 제공,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과 공항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제공한다. 제주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제주방언으로 인사를 권하는 등 지역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소통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지난해 부터 2018년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문화정보 안내 로봇사업을 전개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이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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