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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정희경, "프리스타일 'Y' 무대 피한 이유? 내 취향 아니었다" 솔직

전효림 이슈팀


정희경이 프리스타일과의 무대를 피한 이유를 밝혔다.

17일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이 소환됐다.

이날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은 2004년 ‘Y' 발매 이후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섰다. 총 89불을 기록했고, 특히 미니홈피 세대인 2030에서만 39불을 기록했다.

정희경은 16년 동안 프리스타일과 무대에 서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제가 이 노래를 좀 안 좋아했다. 추구하는 음악 취향이 분명했다. 그런데 제 색깔을 보여주기 전에 전혀 다른 느낌으로 알려지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도망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녹음을 하러 갔는데 음이 너무 높아서 '이렇게 불러야 하냐‘ 이랬다. 가사도 계속 반복되니까 당황스러웠다. 지오가 다시 써보라고 했지만 ’아냐 그냥 빨리 부르고 갈게‘라고 했다. 그렇게 한 시간 반 만에 녹음하고 나왔다. 프로듀서 분이 방송 활동할 생각이 있냐고 물어서 ’절대 없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프리스타일은 정희경의 속마음을 처음 알게 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정희경은 “앨범이 나오면 참여해줘서 고맙다 거나, 덕분에 잘된다 거나 그래야 하는데 CD도 못 받았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미노는 “만나야 주죠. 어디 있는지 알아야 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JTBC ‘슈가맨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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