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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불시착’ 현빈♥손예진, 스위스에서 재회 “찾아올거라 믿었어”

김수정 인턴기자

현빈과 손예진이 스위스에서 다시 만났다.

16일에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현빈과 손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예진은 패혈증을 이겨내고 의식을 되찾았다. 하지만 현빈과 5중대 대원들은 이미 북한으로 송환되기로 결정이 난 상황이었다.

손예진이 깨어난 뒤 정신을 자렸을 때는 현빈이 평양으로 떠나는 날이 되었다. 처음에 손예진은 현빈을 만나러 가지 않겠다 했지만 손예진의 엄마 방은진이 “네 곁을 항상 지켰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현빈에게 달려갔다.

북한으로 넘어가기 전 두 사람은 가까스로 만났고, 서로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후 현빈과 5중대 대원들은 전국환의 도움으로 무사히 북한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현빈과 5중대 대원들은 다시 원래 생활로 돌아갔다.

손예진 역시 건강을 되찾고 난 뒤 자신을 위기로 몰아 넣었던 박형수와 윤지민을 처리했다.



한편, 김정현의 죽음으로 삶의 의욕을 잃었던 서지혜는 그를 위한 복수를 하기 위해 나섰고, 서지혜의 어머니인 장혜진도 현빈의 어머니를 찾아가 혼인은 파했다.

서지혜도 현빈은 만나 서로의 일을 정리했다. 서지혜는 여전히 김정현을 그리워했지만 다시 힘차게 자신의 삶을 살아갔다.

손예진은 현빈을 계속해서 그리워했다. 그러던 중 현빈이 북한으로 떠나기 전 자신을 위해 예약 문자 발송을 해 놓을 것을 알게 됐다.

손예진은 현빈의 문자 메시지를 기다리며 다시 삶에 천천히 적응해갔다. 그리고 1년이 흐린 뒤 현빈은 “마지막 문자다”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현빈은 앞서 보낸 화분에 꽃이 폈는지 물어보면서 “에델바이스요. 그 꽃이 피는 곳에서 만납시다”라며 기약없는 약속을 전했다.

이에 손예진은 스위스로 휴가를 떠났지만 어디에서도 현빈을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운명처럼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착륙에 실패한 손예진은 푸른 벌판 앞에서 자신을 향해 서있는 현빈과 재회했다.

손예진은 눈물을 흘리며 “리정혁씨 당신이라면 날 찾아올거라 믿었어”라고 말했다. 현빈 역시 손예진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에필로그에서는 스위스에서 장거리 연애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손예진과 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5중대원들은 가끔씩 샴푸, 린스 등 남쪽의 물건을 사러 다니며 손예진과의 추억을 그리워했고, 사랑을 찾아 스위스로 떠난 현빈을 응원했다.

한편, tvN ‘사랑의 불시착’은 총 16부작으로 오늘(16일) 종영했다. 후속작으로는 김태희 주연의 ‘하이바이, 마마!’가 오는 2월22일부터 방송된다.

(사진: 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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