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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상급종합병원과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임상자문계약

머니투데이방송 정희영 기자hee082@mtn.co.kr2020/02/21 10:30



셀리버리(대표 조대웅)가 중증패혈증 치료신약의 조기 임상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소재 상급종합병원과 임상자문계약을 체결했다 (임상 분야 :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및감염내과). 이번 서울소재 상급종합병원과의 임상자문계약으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의 임상시험 진입 일정을 최단 기간으로 줄이겠다는 것이 셀리버리의 전략이다.

현재 셀리버리에서 개발 중인 iCP-NI는 세균, 바이러스 등의 균 감염이나, 교통사고나 외과적 수술 등으로 인해 우리 몸의 방어 체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발생하는 '싸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을 막아 전신염증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세포투과성 펩타이드 패혈증 신약이다. 특히 감염에 의한 전신염증반응인패혈증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우리 몸에 감염이나 외상이 발생하면 면역계가 활성화돼 이를 방어하는 염증성 세포신호물질인 싸이토카인(cytokine)을 분비하고 감염과 외상에 대비한다. 하지만 심각한 급성감염이 발생하거나, 교통사고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처럼 외상의 정도가 매우 심각할 경우, 싸이토카인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싸이토카인 폭풍 '이 촉발돼 오히려 몸을 망가뜨리게 되는데, 이를 패혈증이라 한다.

셀리버리의 iCP-NI는 이러한 염증성 세포신호인 싸이토카인의 분비를 억제해 패혈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신약이다. 또한 iCP-NI는 내부에서 진행한 급성 중증간염 동물모델에서 1회 투여만으로 (대조군의 100% 사망 대비) 100%의 생존율을 보였다고 보고되고 있다.

패혈증은 장기부전 등의 증상으로 30%에 가까운 치사율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현재 패혈증을 대상으로 여러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13년 미국 기준 단일 병으로는가장 많은 치료비용이 요구되며, 236억달러 (27조4,000원)의 치료 비용이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이나,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진행 속도가 빨라 평균 치료 기간은 1~3주 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패혈증의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과 치료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점을 고려할 때, iCP-NI의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응급실을 비롯한 의료현장에서 즉시 쓰일 수 있는 획기적인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지금까지 유일한 패혈증 치료제는 자이그리스(Xigris, 미국 엘라이릴리) 였는데, 사망률을 단 3% 낮추는 미미한 효능으로도 FDA 승인하에 10년 간 연 수억달러씩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이와 비교한다면 현재까지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임상개발에 성공한다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iCP-NI는, 임상시험에 들어가기 위해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GMP)을 만족시키는 전문 위탁생산기관 (GMP CMO)에서 임상시료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서울소재 상급종합병원과의 임상자문 계약을 통해 더욱 빠른 임상진입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임상 및 임상초기단계에서의 라이센싱아웃(L/O) 하는 전략적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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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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