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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면세점, 서울점 특허권 반납…"인천공항 매장에 역량 집중"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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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주말 영업을 중단했던 SM면세점 서울점이 아예 폐점하기로 했습니다.

하나투어는 종속회사인 SM면세점이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M면세점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경영악화와 적자사업 정리를 통한 손익 구조 개선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SM면세점은 인천공항 내 제1여객터미널(T1) 출국장과 제2여객터미널(T2) 입국장의 매장만 운영하게 됐으며 앞으로 수익성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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