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0일부터 신규 채용 재개…화상 면접 도입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신규 채용을 화상면접을 도입해 재개합니다.

현대차는 오는 30일부터 일반직과 연구직 채용 과정을 화상면접으로 진행하고, 현업 부문의 수시 채용 과정에서도 화성면접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면접이 가능한 화상면접 시스템을 최근 완비했습니다.

지원자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장소에 제한 받지 않고 다수의 면접관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면접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신규 채용 재개를 통해 현업부문의 인력확보 지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전형 진행이 중단됐던 지원자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