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조 달러 규모 경기부양책 타결
이명재 기자
미국 상원 지도부와 백악관이 2조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50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합의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차례에 걸쳐 통과된 경기부양 액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구체적으로 현금 지급은 성인 1명당 1,200달러, 어린이 1명당 500달러가 지급되며 코로나19 사태로 일터를 잃은 근로자들에게 4개월치 실업수당이 지급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 대출에 5,000억달러, 중소기업 지원에는 3,600억달러, 병원 지원에 1,300억달러 책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